내사랑 이야기/스케치여행~

[스크랩] 양평 개군면 주읍리 사생..2012년 04월08일

별랑 샘 2012. 4. 10. 12:59

 

산수유 계절이니 바로옆의 개군면 주읍리에서 노란꽃물에 젖어 보자며 옮긴 산수유 축제장.

주차장이 따로 없는 마을에선 아예 논들을 임시주차장으로 마련해놓고

주차는  마을의 할아버지들이 안내를 해 주신다. 우리차량이 논 한가운데에서 바퀴가 빠지는 불상사가 생기기도 했다는...

부녀회에서 운영하는 먹거리장터.

한가하게 들여다보니 인절미도,보기드문 수수전병도 있었네~

어릴적 명절이면 집에서 햇수수를 빻아만든 수수전병..참 맛이 좋았는데...어머님의 맛을 느낄수도 있었던 아쉬움의 시간!

접시당 4,000원...동동주 1명에 5,000원,돼지껍데기 5,000원...

시골장터 음식에 옛 향수를 달래며 부지런히 젓가락을 움직였지..ㅎㅎㅎ

절정이다! 노란 산수유가....삼삼오오..또 연인들 춘심을 즐기며 꽃놀이가 한창이다.

 

가가호호..산수유나무는 집뒤로,옆으로 ..앞으로 바라봐도 노란색 일색이다.

봄은 .....노랑은 절정이다!!!!

가을이 빨갛게 익으면 온 마을은 빨간색으로 뒤 덮이겠지...

아름다운 마을이구나~ 노란색에서 짙푸른 색으로..다음은 빨간색으로 ..그리곤 하얀색으로 덮일 산수유 고장.

 

고불 구불♪,,,사생장소 찾는것도 힘들구나~다 좋으니.....

밭으로 등성이로 헤매다 은영샘과 자리를 잡고 화폭에 순간을 잡는다.

사생지의 열공하는 모습들을 찾지도 못한채...모래바람과 싸우며 사투(?)를 벌인다.

 

잠시 열공모드에서 고개를 드니 군장(은영샘 표현)을  꾸릴시간....

내려오는 시선에 지는해가 비추니 노란색은 한층 빛을 발한다.

오를때 느끼지 못했던  눈부신 빛의 신비함~~~

회우들과 함께 봄을 느끼고, 화폭에 담아 기억하고....오늘 사생 good~very good 이다!!

출처 : 파주댁의 그림과 함께하는 이야기
글쓴이 : 윤순병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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